명절 부부갈등 1위는??

 

 

설날을 맞이하여 결혼정보회사에서 명절부부 갈등 순위를 설문조사 했다고 합니다.

 

이 업체는 돌싱남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는데요, 

 

남성의 경우 양가체류 시간을 부부갈등 1순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처가 구성원과의 불편한 관계를 많은 남성분들이 선택했고 3위는 처가 방문여부, 4위는 선물준비 순서로 갈등 순위를 답했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면 당사자 두명은 좋을지 몰라도 그 외에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생기게 되니 이것 또한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꼭 성격에 맞지 않는 한 두명이 생기기 마련인데, 처가 가족 구성원 중에도 그런 사람이 한 두명 꼭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부부갈등이 생기는 듯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차례 준비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 차례준비를 많이 하는 인식이 남아 있어서 명절날 많은 여성분들이 갈등의 원인으로 차례 준비를 꼽은 듯 합니다.

 

다음 순위는 남성과 비슷하게 처가 체류시간과 처가 구성원과의 불편한 관계를 꼽았습니다.

 

전체 대상자 중 36%는 명절날 부부갈등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답했는데요, 

 

가족끼리 모여서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묻고 화기애애할 것 같은 기대와는 다르게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