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 곡은 엘라 피츠제럴드의 [Misty]이다. 사실 재즈를 잘 모른다. 엘라 피츠제럴드가 시상식에서 남성 파트너와 듀엣으로 즉흥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가수의 곡들을 찾아보면서 이 곡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빠른 비트의 곡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곡 만큼은 가끔 듣고 싶은 생각이 들고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면 더 좋은 듯 하다. 요즘에는 직설적이거나 부담스러운 가사의 곡 보다 비유적으로 표현하거나 은유적인 가사의 곡이 더 좋아지게 되고 많이 듣게 되는 듯하다.
Look at me,
나를 봐요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나는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처럼 무력하죠
And I feel like I'm clingin' to a cloud,
구름에 매달려 있는 듯해요
I can' t understand
이해가 안가네요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당신의 손을 잡고 있으면 긴장을 해요
Walk my way,
길을 걸으면
And a thousand violins begin to play,
수 천개의 바이올린이 연주하기 시작해요
Or it might be the sound of your hello,
아니면 당신의 인사소리 인지도 모르죠
That music I hear,
당신 소리를 들으면
I get misty, the moment you're near.
당신이 옆에 있으면 긴장을 해요
Can't you see that you're leading me on?
당신이 나를 유혹하는지 모르겠나요?
And it's just what I want you to do,
그게 바로 당신이 나에게 했으면 하는 거에요
Don't you notice how hopelessly
눈치채지 못했나요
I'm lost
내가 얼마나 갈피를 못잡는지
That's why I'm following you.
그게 당신을 따라간 이유에요
On my own,
혼자서
When I wander through this wonderland alone,
이 멋진 곳을 돌아다니며
Never knowing my right foot from my left
왼쪽 오른쪽 구분도 못했죠
My hat from my glove
머리부터 발끝까지
I'm too misty, and too much in love.
너무 긴장되고 사랑에 빠졌어요
Too misty,
너무 긴장되요
And too much
그리고 사랑에 빠졌죠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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