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에서 아놀드는 돌로레스가 자의식을 가진 진짜 인간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아놀드는 자신의 자식들과 같이 호스트들을 아끼기에 그들이 인간들에게 착취당하는 것을 걱정합니다.
파크 개장을 막기 위해 모든 호스트들을 살해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돌로레스 보고 그 역할을 수행하라고 하네요.
메이브는 핵터와 뱀여인을 깨워서 난동을 일으킵니다. 수리센터에 있는 인간들을 살해하고 도망합니다.
드디어 검은 옷의 사내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바로 그는 윌리엄의 늙은 모습이었는데요, 돌로레스가 모든 과거의 기억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활용해서 과거의 윌리엄과 현재의 윌리엄 두 시간대를 모두 보여주어 반전을 만든 것 같은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과거에 로건을 데리고 돌로레스를 찾아 웨스트월드를 떠돌아 다니던 윌리엄은 결국 그녀를 처음 봤던 마을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돌로레스는 인간에 의해 리셋된 상태여서 그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 과정을 겪고 나서 윌리엄은 검은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흑화한 상태가 되고 끝내 미로라는 것에 집착하게 된 듯합니다.
메이브는 지하에서 자살한 버나드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되살립니다. 버나드가 다시 활약할 듯하네요.
과거 아놀드 박사는 파크 개장을 막기 위해 결국 본인이 돌로레스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미로의 최종 목적지는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돌로레스는 마침내 자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포드는 마지막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장소에서 아놀드와 마찬가지로 돌로레스에게 총살 당합니다. 포드 또한 호스트들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을 해방해 주기 위해 사망하는 길을 택한것 같네요. 시즌2에서는 호스트들이 인간들에게 해방되기 위해 저항하고 맞서 싸우는 상황이 진행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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