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는 티리온의 결투재판 상대 마운틴이 사람들을 살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운틴은 서세이의 부름에 곧바로 킹스랜딩으로 달려왔는데 상대가 누가 되었든 자신있는 모양이다. 라니스터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을 봐서는 오베린의 누나와 그 자식들도 라니스터가 마운틴에게 죽이라고 명령했지 싶다.
브론은 감옥에 있는 티리온을 찾아간다. 티리온은 브론에게 이어리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결투재판에서 싸워주길 요청하는데 브론은 상대가 마운틴이라 미안하다며 거절하게 된다. 브론은 귀족과 결혼할 예정으로 라니스터의 후광을 받는 듯 하다.
아야와 하운드는 이어리로 향하던 중 하운드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노리고 습격한 무리를 만난다. 급습을 당하는 바람에 하운드는 목에 상처가 나는데 둘이 상처를 불로 지져야 된다고 말싸움 하다가 하운드는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마운틴은 어렸을 때 하운드가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는 이유로 하운드의 얼굴을 불에다가 처박아 화상을 입게 만들었고 아버지는 그런 형을 두둔했다는 이야기를 하운드가 하는데 하운드도 정말 사연이 많고 애처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든다. 아야와 하운드 모두 자신들의 아픔을 서로 공유하고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는 것 같다.
브리엔과 포드릭은 식당에서 핫파이를 만나게 되고 아야가 하운드와 함께 이어리에 있는 라이사에게 향해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산사는 지금 이어리에 리틀핑거와 같이 있고 아야도 이어리에 무사히 도착하고 브리엔도 도착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하다.
오베린은 티리온을 찾아가 티리온을 대신해 결투재판에서 싸워주겠다고 한다. 아마 결투상대가 마운틴이어서 누나의 복수를 위해 결투를 하기로 한 듯하다. 오베린은 도른에서 전설적인 창술가로 소개되어 괴력의 피지컬인 마운틴과의 싸움이 기대가 된다.
이어리에 있는 산사는 눈으로 윈터펠을 만든다. 베일의 꼬맹이 영주 로빈은 산사가 만든 윈터펠을 부수고 갑자기 발광을 하는데 산사가 따귀를 때려버린다. 라이사가 알면 쫓아 낼까봐 겁먹은 산사는 그 장면을 목격한 리틀핑거에게 말하게 되고 리틀핑거는 겁먹은 딸 뻘인 산사에게 갑자기 키스를 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라이사는 산사를 호출하는데...
정신이 온전치 못한 라이사는 리틀핑거와 산사가 키스한 장면을 보고나서 열받아 자신의 혈육인 산사를 하늘문으로 던져 버리려고 하는데 리틀핑거가 겨우 막게 된다.
산사를 무사히 구하고 리틀핑거는 라이사와 이야기 하는데 라이사의 누나인 캐틀린만을 사랑해 왔다고 하면서 라이사를 하늘문으로 밀어버리고 7화는 끝이 난다. 라이사의 죽음은 계획된 것이 아닌 듯한데 과연 리틀핑거가 어떤 식으로 일을 꾸며 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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