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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게임 시즌5 2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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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 아야가 브라보스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도착해서 흑백의 문에서 자켄을 찾아보지만 그는 보이지 않는다. 몇일을 그 앞에서 죽치다가 결국 어디론가 가는데...

 

 

브리엔은 리틀핑거와 동행하는 산사를 만나게 된다. 캐틀린에게 자녀들을 지키겠다고 맹세했으니 산사를 지키겠다고 하는데 옆에 있던 리틀핑거는 브리엔이 모시기로 했던 캐틀린과 렌리 모두 사망했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며 브리엔을 조롱한다. 산사 또한 브리엔을 믿지 못해 거절하는데 아야와 산사 모두에게 거절당한 브리엔이 불쌍해 보인다.

포드릭 또한 두 자녀 모두 브리엔의 도움을 거절했으니 맹세에서 자유롭다고 하는데, 브리엔은 산사가 리틀핑거와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며 계속 쫓아 간다고 한다.

 

 

 

 

서세이에게는 도른으로부터 독사가 도착하는데, 오베린의 죽음을 두고 라니스터 가문 탓을 하고 있고, 도른에 있는 서세이의 딸 마르셀라가 위험하다고 제이미와 이야기 한다. 제이미는 브론과 함께 도른으로 가서 마르셀라를 데리고 오겠다고 하는데... 마르셀라는 서세이와 제이미의 딸이다.

서세이는 아버지 타이윈이 죽자 자기 멋대로 국정을 운영하기 시작하는데, 삼촌인 케빈은 아무것도 아닌 서세이가 설치고 다니자 기분나빠하며 캐스털리 락으로 가 왕이 부르면 오겠다며 떠나버린다.

 

 

스타니스는 존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서자인 존을 스타크 가문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아직 왕도 아닌 자기가 뭔데 그런걸 해주나 싶지만 그건 차치하고 존 스타크가 된다면 북부 가문들을 모아 아버지와 형제들의 복수를 할 수 있기에 존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야경대의 사령관을 다시 뽑게되는데, 샘은 존 스노우를 사령관으로 추천하고...

결국 존은 나이트워치 사령관이 되어버린다... 나이트워치 사령관이 되어버려 이젠 존 스타크가 되기는 글러 버린듯 한데...

 

 

 

 

아야는 마침내 자켄과 만나게 되는데 자켄은 뜬금없이 그런 사람은 없고 자기를 'No one' 이라고 소개한다. 암살자가 되려면 자신이 누구인지 본인도 모를 만큼 감출 수 있어야 한다는 뜻 같다.

 

 

 

 

대너리스의 뜻을 거스른 신하를 처형하게 되는데 조프리가 네드를 사형시킨 장면이 떠오른다. 물론 대너리스와 조프리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지만 상황 연출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백성들이 따르던 신하를 대너리스가 처형하자 백성들은 대너리스에게 돌맹이를 던지는데, 여왕은 급하게 피하게된다. 용 드로곤도 잠깐 왔다가 가버리고 백성들도 대너리스의 마음을 몰라주고 여왕의 수난시대 인 듯하다. 그냥 다 버리고 용3마리 잘 챙겨서 웨스테로스로 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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