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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게임 시즌5 4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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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는 서세이와 하이 스패로우의 대화로 시작한다. 서세이는 하이 스패로우에게 강력한 힘을 주어 자신의 적들을 처단하려는데 그 대상은 티렐인듯 하다. 하이 스패로우의 종교인들이 동성애를 이유로 로라스 티렐을 체포하게 된다.

마저리는 곧 바로 토멘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말하지만, 토멘은 무능력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프리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을 줄 알았으나 고구마 10개를 먹은 듯한 답답한 왕의 모습을 보여주는 토멘을 보니 돌아이지만 시원시원했던 조프리가 그리워지기 까지 한다.

 

 

 

 

토멘은 하이 스패로우를 찾아갔지만 어이없게도 하이 스패로우의 부하들이 왕을 막아서는 일이 생긴다. 조프리였다면 바로 전부다 죽여버렸겠지만 토멘은 약한 왕이여서 그냥 돌아가게 된다. 왕으로서의 힘이나 카리스마가 전혀 없는 듯 하여 답답하다. 토멘은 원래 왕이 될 사람은 아니었나 보다.

결국 토멘은 왕으로서 왕비를 위해 아무 일도 해줄 수 없는 무능한 남편이 되어 버린다. 마저리는 실망하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며 떠나버린다.

 

 

 

 

여사제는 스타니스에게 했던 대로 미인계로 존 스노우를 유혹하려 하지만, 나이트워치의 서약을 한 존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그러자 여사제는 갑자기 무얼 봤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그리트가 했던 그 대사 "You know nothing, John Snow"를 한다. 존에 대해서 알고 말하는건지 그냥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존이 뭘 모르긴 하나보다.

바리스탄 셀미는 머린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목숨을 잃는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혼자서 여러명을 상대하다 죽게 되는데 전설적인 검사치고는 허무하게 죽은것 같아 아쉽다. 바리스탄 셀미가 죽고 회색벌레는 그 옆에 쓰러지며 4화는 마무리된다. 대너리스가 셀미의 죽음을 보고 분노하여 미친여왕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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