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는 배은망덕한 티온이 그레이조이 병사들을 데리고 윈터펠을 점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전 편에서 너무 많은 병사를 윈터펠 밖으로 파견을 보내 버려 성을 지킬 병사가 부족한 듯 싶다. 어린 브랜을 대신해 마에스터 루윈과 로드릭 기사가 현명하게 판단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 동안 같이 자란 브랜은 티온에게 스타크 가문 사람들을 싫어했냐고 한다. 티온은 대답하지 못하고...
브랜이 꿈을 꾼대로 바다인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에 밀려들어왔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네드를 섬기던 로드릭은 역시 명예를 중시하지만 먹여주고 재워준 스타크를 배신한 티온에게 명예란 없다.
티온은 윈터펠을 점령하며 로드릭을 처형하게 된다. 이 때부터 티온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길을 잃게 되는데.. 업보가 쌓여 티온에게 돌아올 예정이다.
타이윈과 아야는 케미가 굉장히 좋다. 다시보니 타이윈이 아야를 총애하는 느낌을 받는다. 아야가 타이윈을 살상부 명단에 넣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인 듯하다.
존 스노우는 수색 중에 와일드링을 만나고 이그리트라는 여자 와일드링을 만나게 된다.
적인 이그리트를 끝내 죽이지 못하는 존 스노우...
장벽 너머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야경대원이 되어야 하는데 존 스노우는 신참이라 그런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어 보인다. 신참인 존 스노우 혼자 두고 가는 다른 수색대원들도 무슨 생각인지...
킹스랜딩에서는 굶주린 백성들이 왕에게 식량을 달라고 하며 끝내 오물을 던져 조프리를 맞추게 된다. 화가난 조프리는 모두 처형시켜 버리라고 하며 "Kill them all" 이라고 하는데 선왕인 미친왕이 떠오르는 장면이다. 하운드는 백성들도 같은 것을 당신에게 원한다며 가만히있으라 하는데 이 장면도 최애 장면중 하나다.
롭은 볼란티스 여성에게 빠져버렸다.
프레이 가문의 딸과 혼인을 약정했는데 과연 사랑때문에 일을 망칠런지...
다시보니 볼튼과 캐틀린은 그레이조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롭만 그레이조이 출신인 티온에 대해 오판하고 티온을 풀어주는 바람에 고향이 점령당하고 동생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자기 집도 못지키는 사람이 어떻게 전쟁을 하느냐는 롭의 말은 굉장히 맞는 말 같은데 다른 사람을 보내지 말고 본인이 가서 티온을 끝장내 버리고 볼란티스 여성과 관계를 끝내고 재정비해서 다시 킹스랜딩으로 향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티온의 업보가 본인에게 돌아오기 시작한다.
티온이 최고로 무서워하게 될 볼튼가의 서자 램지 스노우가 곧 티온과 만날 예정. 티온이 벌인 짓이 있기에 하나도 불쌍하지 않다.
브랜과 릭콘 그리고 호도는 와일드링 여성의 도움으로 티온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과연 밖으로 갔을지..
대너리스의 용들이 마법사에게 납치되어 어떤 성에 끌려가는 장면으로 6화는 끝이난다. 여러 지역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 내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왕좌의게임은 지역지역마다 나름의 스토리가 있고 개성있는 캐릭터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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