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는 티온이 브랜과 릭콘을 뒤쫓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티온은 어릴때 포로로 끌려와서 스타크 가문에 앙심을 품고 살아온 듯 하다.
밤에 얼어죽지 않기 위해 존스노우와 이그리트는 꼭 껴안은 상태로 잠을 잔다. 일어나니 이그리트가 장난을 치는데.. ㅋㅋ
타이윈은 아야를 이뻐하는 티가 난다. 차갑고 냉혈한 같지만 아야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챙겨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내가 볼땐 서세이와 전혀 다르지만 아야가 서세이를 닮았다고 하는 타이윈. 네드와는 다른 아버지 캐릭터를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롭다.
존과 이그리트는 다른 야경대원들을 찾아 돌아 다닌다. 존 스노우에게 항상 따라 다니는 "You know nothing John Snow"를 이그리트가 시전한다. 존 스노우는 나중에는 밝혀지지만 아버지도 모르고 어머니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보면된다.. 처음에는 왜 모두 존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여러번 보니 존이 아무것도 모르는게 맞는것 같다.
티온은 어린 동생인 브랜과 릭콘을 잡아 죽인다는 말을 한다. 갑자기 강철군도인으로 변해버려 적응이 되질 않는다.
존은 모르는 사이에 와일드링에게 포위되어 사로잡히게 된다. 유노 낫띵...
제이미는 감옥에서 같이 있던 옛 종자이자 가문의 사람을 죽여 감옥에서 탈출하게 된다.
보초인 카스타크경의 아들을 죽이고 탈출하는데 북부 병력 내분의 씨앗이 된다.
도망친 제이미는 안타깝게도 멀리가지 못하고 다시 잡히게 된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제이미의 목을 치겠다는 카스타크경은 캐틀린에 의해 저지당하지만 북부의 왕이고 뭐고 간에 제이미에게 복수할 생각인듯 싶다. 캐틀린은 두 딸을 제이미와 교환해야 하기에 카스타크경과의 마찰은 불가피해 보인다.
티온이 브랜과 릭콘으로 보이는 아이 두명을 화형시키고 마에스터 루윈 등 윈터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7화는 끝난다. 뒤에 있는 병사의 표정연기가 일품이다. 티온은 자신의 죗값을 치를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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