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는 스타니스가 킹스랜딩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킹스랜딩에서는 티리온이 스타니스의 군대를 어떻게 막을지 고민 중이다.
그 와중에 조프리는 허언증에 걸린듯 허언을 남발하기 시작한다. 여러번 보다보니 조프리가 웃기고 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그냥 개념없는 어린애 같은 느낌
왕비는 산사에게 삶의 지혜를 나눠주고 있다. 역시 라니스터 가문 출신이자 왕비라 그런지 멍청하진 않다.
스타니스의 함대는 티리온이 준비해논 와일드파이어에 박살이 난다. 이때 스타니스가 산 것도 기적이지만 후퇴해서 재정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스타니스는 상륙을 강행하고 수천의 병사들은 불화살을 맞고 전사하게 된다.
어릴때 트라우마로 불을 무서워하는 하운드는
Fxck the King을 외치며 전장을 떠난다.
아무말도 못하는 조프리..
왜 귀여워 보이는지...
조프리는 왕비 핑계를 대고 줄행랑을 친다. 스타니스에게 붉은 미소를 선물하겠다는 패기는 이미 사라진 듯 하다.
라니스터 가문에서 타이윈의 뒤를 이어 가문을 이끌 사람은 티리온인 것은 확실한 듯하다. 티리온은 리더쉽을 발휘하여 왕이 도망가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을 이끌고 같이 싸우게 된다.
하운드는 산사에게 윈터펠로 데려다 줄 수 있다고 말하나 산사는 거절한다. 지난 번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고 이번에는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데 그 제안을 거절하는 산사의 심리를 이해못하겠다. 하운드의 화상입은 얼굴이 무서워 그런거라면 산사는 정말 멍청하다고 할 수 있다.
하운드와 산사의 관계 설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케미가 나쁜것 같진 않다. 작은새라고 산사를 항상 얘기하는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킹스랜딩의 숨겨진 길로 가 스타니스 부대의 뒤를 친 티리온은 작은 승리를 거두지만 엄청난 병사가 몰려온다.
싸우던 중 아군 중 누군가가 사주를 받고 티리온을 공격하여 얼굴에 상처를 입고 쓰러지게 된다. 왕비가 유력한 용의자다.
왕비가 토멘과 같이 자살하려는 순간 티렐의 병사들과 타이윈이 문을 열고 들어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하며 9화는 끝난다. 티렐은 렌리의 편이었는데 금새 라니스터에게 붙어서 박쥐처럼 이리저리 붙어다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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