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는 아야와 하운드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야는 잠자는 하운드의 머리를 돌로 내려치려다 잠에서 깬 하운드에 의해 들키게 되고 하운드는 한번에 날 죽이지 못하면 양손을 부러뜨린다는 협박을 해서 아야는 돌을 다시 내려 놓게 된다.
하운드는 아야의 삼촌인 에드무어 툴리가 트윈 탑에서 결혼하는 것을 듣고 아야를 롭과 캐틀린에게 팔아버릴 생각이다. 아야는 하운드가 조프리에게 자신을 잡아가는 것이 아님을 듣고는 하운드에게 협조적이게 된다.
마저리는 왕비인 서세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세이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 마저리가 본인을 시누라고 불렀다고 한번더 그렇게 부르면 죽여버리겠다는 서세이.. 아마 어릴적 마녀에게서 들었던 예언 때문에 극도로 예민한 듯 하다. 예언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데 아마 새로운 왕비가 나타나 본인 자리를 뺏는다는 그런 예언이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티리온은 산사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에서 조프리는 키가 작은 티리온이 사용하려고 둔 키맞춤 발판을 치워버리며 낄낄 대는데 정말 유치한 악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겐드리는 여사제에게 끌려와 유혹당하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겐드리를 묶어놓고 거머리를 이용해 겐드리의 피를 뽑게하는데... 왕의 피의 위력을 보여준다며 겐드리의 피를 먹은 거머리를 불에 태우는데 롭과 조프리 그리고 발론 그레이조이를 언급한다. 스포지만 셋다 후에 죽는 것을 봤을때는 정말 여사제가 신통하기도 한듯하고..
로라스는 곧 서세이와 혼인할 예정이라 서세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려 하지만 서세이는 니 얘기에 관심 없다며 자리를 떠나버린다.
조프리는 티리온의 결혼식에서 또다시 깽판을 치게 되고 티리온은 취한 척하며 적당히 상황을 모면하게 된다.
타이윈은 티리온에게 산사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으라고 명령 했지만 티리온은 산사가 원하기 전까지는 동침하지 않겠다는 나름 멋진 말을 하며 술취해 잠이 든다. 셰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솔직하고 진지한 티리온이 마음에 드는 장면이다.
융카이를 도와주기로 한 용병단은 대너리스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는데 삼형제 중 한 명이 대너리스의 미모에 빠져서 나머지 두 명을 죽이고 대너리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여자 때문에 형제 두명을 죽이는게 정상은 아닌 듯하다. 친형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겁쟁이 샘은 용맹한 나이트워치 대원들도 하지 못한 화이트워커를 드래곤글래스로 죽이는데 성공한다. 아마 제물인 길리의 아이를 데려가려고 따라온듯 한데 샘한테 죽을 줄은 생각도 못했을 듯 싶다. 만약 화이트워커가 아기를 데리고 갔으면 장벽을 넘어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8화는 화이트워커가 드래곤글래스에 맞아 몸이 얼음처럼 부서지며 끝이난다.
'드라마 > 왕좌의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좌의게임 시즌3 10화 리뷰 (1) | 2022.09.22 |
---|---|
왕좌의게임 시즌3 9화 리뷰 (1) | 2022.09.22 |
왕좌의 게임 시즌3 7화 리뷰 (1) | 2022.09.21 |
왕좌의 게임 시즌3 6화 리뷰 (1) | 2022.09.21 |
왕좌의 게임 시즌3 5화 리뷰 (1) | 2022.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