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는 브랜이 세눈박이 까마귀와 같이 아버지 네드의 과거를 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야기로만 전해지던 리아나도 나오고 호도 또한 말을 하는데 호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네요.
와일드링들이 캐슬 블랙으로 들이닥치며 존을 살해한 반란 병사들은 모두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인족을 보자마자 모두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는데 싸울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토멘과 제이미는 마르셀라의 장례식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서세이는 토멘이 집에서 못 나오게 해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토멘은 어머니를 위해서 집에 가둬두었다고 합니다.
제이미는 어머니와 화해하라고 하고 토멘을 보내는데, 하이 스패로우가 등장합니다. 주제를 모르고 설치는 하이 스패로우에게 화가 난 제이미는 위협을 해보지만 하이 스패로우는 겁을 먹기는커녕 신도들을 동원해 제이미를 위협하게 됩니다. 제이미가 돌아와도 한 손뿐이라 이젠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토멘은 서세이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고 둘은 화해를 하게 됩니다. 마저리가 돌아오면 또다시 둘의 관계는 안 좋아질 텐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아야의 직장동료 소녀는 매일 찾아와 대련 상대가 되어 줍니다. 아야는 맨날 얻어맞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네요.
램지는 볼튼 경의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아버지 볼튼 경을 살해합니다. 램지가 어떤 인간인지 볼튼은 파악하지 못했나 봅니다.
아버지를 죽이자마자 곧바로 어머니와 동생을 하운드에게 먹이로 주어 살해합니다. 조프리가 짜증 나게 하는 악역이었다면 램지는 무서운 악역인 듯하네요.
티온은 브리엔이 있으니 자기는 그레이조이 가문으로 간다고 합니다. 산사를 따라가서 존을 만나게 되면 분명히 존이 자신을 죽일 거라고 하며 자신은 용서받길 원치 않고 평생 속죄하며 산다고 하는데 짠하긴 하네요.
강철군도에서는 티온의 아버지 발론 그레이조이가 동생인지 친척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집에 돌아온 한 남성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장례식이 열립니다. 티온이 집에 돌아가면 후계자가 될 듯한데 강철군도인들이 티온을 받아들여 줄런지 궁금합니다.
여사제는 다보스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존을 되살리기 위한 주문을 외웁니다. 소로스도 죽은 자를 되살린 적이 있기에 여사제도 빛의 신에 의지하여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실패합니다.
실패하고 다들 실망한 표정으로 방을 나가는데 갑자기 존의 다이어 울프가 반응하더니 존이 깨어나면서 2화는 끝이 납니다. 존은 한 번 죽은 몸이기에 이제는 나이트워치 맹세의 서약에서 자유로워서 나이트워치를 떠나 가문의 원수인 볼튼을 몰아내고 북부를 통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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