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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6 3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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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3화는 존이 부활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존은 부활하고 나서 다보스와 여사제와 이야기하는데 죽은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사제는 스타니스는 진짜 왕이 아니고 존이 진짜 왕이라고 꼬시기 시작하는데 존은 넘어가지 않을 듯합니다.

 

 

브랜은 세눈박이 까마귀의 능력을 통해 아버지 네드의 과거를 보고 있습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로 가서 네드와 아침의 검이라 불리는 아서 데인 경의 전투를 목격하게 됩니다. 왕좌의 게임을 다 본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검술 실력은 아서 데인 경이 제일 훌륭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쌍칼을 사용하는데 혼자서 4명 이상은 거뜬히 상대합니다.

 

 

 

 

네드와 아서 데인 경이 마주치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아서 데인 경은 자신이 왕자의 옆에서 싸웠다면 반란은 실패로 끝났을 거라고 하는데 그의 실력을 안다면 진짜 그럴 것 같습니다. 네드는 동료들과 우르르 몰려와 킹스 가드 2명을 상대하는데 이럴 때는 명예는 상관없나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네드가 반란 이후 살아 있으니 당연히 네드가 이겼다고 생각이 들지만 검술 실력으로 따지면 아서 데인 경이 네드 포함 모두를 압도합니다. 브랜은 아서 데인 경의 실력을 보고 아버지가 이긴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곧바로 그 이유가 나옵니다. 바로 네드와 대치하고 있던 아서 데인 경 뒤에서 죽은 줄 알았던 다른 일행이 칼을 꽂아 이긴 것이었습니다. 명예를 중시하는 네드가 아들에게 등 뒤에서 칼을 찔러 이겼다고는 차마 말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아야는 수련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직장동료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다시 눈을 뜨게 되는데 과연 눈을 뜬 아야가 할 일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램지는 릭콘 스타크를 포로로 얻습니다. 릭콘은 스타크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적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드는데, 평생을 도망 다니다가 잡혀서 램지의 포로가 되었다니 애처로운 인생인 듯합니다.

 

 

 

 

존은 자신을 살해한 반란군을 사형합니다. 4명이라 직접 칼로 참수를 하지는 않고 밧줄을 끊는 식으로 하네요. 알리서 소른 경은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존을 살해할 거라고 하는데 야경대와 와일드링에 대한 본인 만의 기준과 생각이 명확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캐릭 나름대로의 명예와 멋이 있는 듯합니다.

 

존은 사형을 집행한 뒤 친구에게 야경대 사령관 직을 물려줍니다. 본인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니 이제 더 이상 서약에 매여있지 않는 몸이라고 하며 야경대를 떠날 것을 암시하며 3화는 끝이 납니다. 

 

존은 나이트워치를 떠나 와일드링들과 윈터펠로가서 볼튼에게 빼앗긴 고향을 되찾을 듯한데요 과연 존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산사도 잘하면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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