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는 티리온이 병상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티리온은 스타니스와의 전투에서 누구보다 큰 공을 세웠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바리스만 잊지않겠다고 감사를 표한다.
타이윈은 티리온이 거의다 쓰러뜨려 놓은 적을 티렐과 함께 막타를 쳐서 공을 독차지 하게 된다.
리틀핑거도 티렐와 라니스터의 동맹을 주선한 공로로 하렌홀을 하사 받게 된다. 하렌홀의 저주를 리틀핑거는 피해갈 수 있을런지...
티렐은 공로를 인정받아 원하는 소원을 말하게 되는데 마저리는 조프리의 왕비가 되고 싶다고 한다.
조프리가 어떤 놈인지 잘 모르는 듯하다. 아니면 왕비가 되고 싶은 욕망이 훨씬 더 크던가..
브리엔은 제이미와 킹스랜딩으로 가던 중 목이 매달려 죽은 여자들을 발견하고 묻어 주기 위해 잠시 배에서 내렸다가 스타크의 병사들과 마주친다. 스타크 병사가 제이미를 알아보자 3명을 단숨에 제압해 버리는데 스타크를 섬기는게 아니고 캐틀린을 섬긴다고 한다. 죽은 사람들을 묻어주는 브리엔을 보고 제이미도 그녀를 존중해주기 시작하는 듯하다.
전투에서 패배한 스타니스는 여사제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러나 그녀가 불길에서 보여주는 환상을 보고 그녀를 전적으로 의지하기 시작하는데...
여사제의 목적이 뭔지를 잘 모르겠다. 왕을 만들어서 빛의 신을 섬기는 종교를 웨스테로스의 유일한 종교로 만들고 싶은건지..
티온은 볼튼의 부대에 포위되어 윈터펠에 갇히게 된다. 마에스터 루윈은 비밀통로로 빠져나가 나이트워치로 가라는데 존이 무서워 못간다고 한다.
이제부터 티온은 여기저기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눈을 뒤집어 까고 볼튼병사들에게 결사항전 하겠다는 티온은 강철군도 병사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고 기절하게 된다. 티온은 항복하는게 부끄러웠으나 다른 병사들은 그렇지 않은듯 하다.
롭은 어머니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볼란티스에서 온 여성과 혼인을 한다. 다시 보니 이 장면은 리안나 스타크와 라예가르 타가르옌이 혼인하는 장면과 비슷한 듯하다. 리안나는 비극적으로 끝났는데 롭은 어떨지..
아야는 자켄과 헤어지며 동전을 받는다. 나중에 브라보스로 찾아오면 얼굴없는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발라 모굴리스는 찾아오는데 필요한 암호이다.
마에스터는 티온의 부하에게 찔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샤에게 고통을 끝내달라고 하는데 나중에 아야와 하운드가 같이나오는 신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브랜 일행은 불타는 윈터펠을 뒤로하고 존이 있는 북부로 향한다.
대너리스는 용에게 명령하여 마법사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콰스의 보물들을 차지한다. 불을 뿜는 명령어는 드라카리스 이다.
쿼린은 존이 와일드링에 잠입하여 나이트워치를 구하라는 임무를 수행해주길 바라며 존에게 죽임을 당한다. 존은 와일드링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속박에서 풀려나 와일드링의 왕인 만스를 만나러 간다.
샘은 어리버리 타다가 혼자 길을 잃는데 눈보라가 몰아치더니 화이트워커가 나타난다. 화이트워커가 샘을 쳐다보는데도 죽이지 않은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샘이 질질 짜니까 불쌍해서 보내준 건지..
화이트워커가 진군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시즌2가 끝난다.
시즌3는 화이트워커들이 본격적으로 나와 나이트워치와 대립할 듯하고 티렐도 킹스랜딩에서 정치에 참여해 더 복잡한 음모와 술수가 나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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