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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3 2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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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 티온이 볼튼 병사들에게 잡혀 고문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티온은 드디어 자신이 쌓아올린 업보의 대가를 치루게 된다.

 

 

브리엔은 제이미와 킹스랜딩으로 향하고 있다. 렌리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니 브리엔이 발끈하자 제이미가 명대사 "We don't get to choose whom we love" 를 한다. 렌리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없었듯이 자기도 쌍둥이인 서세이를 사랑하는 것을 선택할 수 없었다는 이야긴데 대사 하나하나가 명작을 만드는 듯 하다.

 

 

 

 

가는 길에 행인을 만나게 되고 제이미는 자신을 알아봤다며 죽여야 한다고 하나 브리엔은 무고한 사람을 해칠수 없다고 하여 그냥 보내주게 된다.

왕좌의게임에서는 명예를 중시하다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에도 불안불안하다.

조프리는 사춘기가 와서 엄마말을 안듣기 시작한다.

 

 

산사는 못생긴 하운드는 싫어하지만 꽃미남 로라스의 미모에 빠져 싱글벙글하고 있다. 외모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다...

 

 

올레나는 티렐 가문 마저리의 할머니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이다. 재치있는 입담과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카리스마로 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산사는 조프리가 괴물이라 말하게 되고 마저리와 올레나는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우게 된다.

카스타크경은 롭이 볼란티스의 여인과 혼인하여 프레이 가문을 등돌린 순간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한다. 프레이가 그만큼 대단한 역할인지는 모르겠으나 롭의 말에 신뢰가 무너진건 확실한 듯하다.

 

 

시즌2에 나온 화이트워커들에 의해 나이트워치 대원 200여명이 살해 당했고 샘은 기적적으로 살았다. 전령을 보내는 일이 그의 유일한 임무임에도 그것하나 하지 못하는 샘으로 인해 많은 동료들이 목숨을 잃은 듯 하다.

 

 

한 남매가 대뜸 브랜 일행에게 접근하여 만나러 왔다고 한다. 이 남자 애도 브랜과 같이 워그 능력자로 추정된다.

 

 

겐드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준다. 3명을 죽일 수 있으면 조프리나 타이윈을 말했으면 전쟁이 끝나는데 왜 말하지 않았냐며 아야를 나무란다.

 

 

 

 

아야 일행은 깃발없는 형제단을 만나게 되는데 아야는 호기롭게 그냥가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한다.

소로스는 술주정뱅이 사제로 여사제와 같이 웨스테로스 밖에서 건너와 빛의 신을 섬기고 있다.

 

 

마저리는 조프리가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프리에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프리의 괴팍한 성격과 취향을 맞추기는 쉽지 않으나 영악한 마저리는 조프리를 잘 다루기 시작한다.

 

 

다른사람을 가해하는 장면을 보는 것을 즐기는 조프리..

그 취향을 눈치챈 마저리는 내가 죽이는 걸 보고 싶냐고하며 조프리를 떠보기 시작한다.

조프리에 버금가는 최고의 빌런 램지가 등장한다.

티온을 상대로 게임을 시작하는데...

 

 

아야는 소로스에게 칼을 들이대다 개망신을 당하게 된다.

 

 

깃발없는 형제단에 붙잡힌 하운드는 형제단에서 풀려나는 아야를 보고 스타크가문의 아이를 데리고 있냐고 하며 소로스에게 말하게 된다. 돈 냄새를 맡은 소로스는 아야를 그냥 보내주지 않을 듯 하다.

역시나 행인은 제이미를 만난 사실을 고발하게 되고 제이미는 볼튼 가문의 병사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제이미는 라니스터는 돈이 많으니 날 붙잡지 않으면 엄청난 보상을 할거라 시건방 떨지만 볼튼의 병사는 자신의 목숨과 바꿀 수 없다며 거절하며 2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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