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는 캐틀린의 아버지의 장례식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블랙피쉬와 에드무어 툴리가 나오는데 에드무어는 아버지의 시신을 태운 배를 불화살로 맞추어 화장을 해야하는데 계속 실수하여 지켜보던 블랙피쉬가 활을 뺏어 버리고 장례식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 장면에서 에드무어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삼촌에게 x신 취급 당하는지 알 수 있다.
여러번 불화살을 맞추지 못한 에드무어...
본인도 창피하겠지만 보는 이들은 더욱 더 창피하다...
제이미와 브리엔은 볼튼의 병사들에게 붙잡혀서 이동 중이다.
제이미는 브리엔을 걱정하는데 여자인 그녀를 병사들이 겁탈할 거라고 목숨을 부지하려면 저항하지 말라고 한다.
둘의 관계가 발전해가며 더욱 돈독해 진 것을 알 수 있다.
깃발없는 형제단에게 붙잡힌 아야와 핫파이 그리고 겐드리는 이별을 하게 된다.
핫파이는 식당에 머무르기로 했는데 작별인사를 하며 윈터펠을 윈터헬로 말하여 씁쓸하게 한다.
윈터펠은 티온과 그 병사들에 의해 진짜 Hell 이 되어버려 시청자들은 그 뜻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정체불명의 사내는 붙잡혀 고문당하는 티온이 도망치는데 도움을 준다.
누나인 아샤가 보냈다고 하는데 티온은 정체불명의 사내를 전적으로 의지하며 신뢰한다.
티온이 쫓아오는 병사들에게 붙잡혀 겁탈당하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사내가 도와준다. 마치 계획된 것처럼.
마지막 병사가 죽기 전에 이 사내가 누군지 아는 듯이 욕을하며 죽는데 그 뜻이 의미심장하다..
제이미는 겁탈당하려는 브리엔을 구해주기 위해 입을 털기 시작한다.
브리엔의 타스 가문은 사파이어로 유명한 가문이라 브리엔을 건들지 않고 가족에게 보내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전쟁 또한 이미 승기가 기울어 스타크는 승리할 수 없다고 말하며 라니스터에게 붙으면 큰 보상을 하겠다고 입을 털다 화가난 볼튼의 병사에게 오른쪽 손이 짤리게 된다.
한 쪽 손이 없는 제이미는 말에서 떨어지게 되고 진흙에서 뒹굴게 된다. 그리고 제발 물을 달라고 하는데 병사들은 물을 제이미의 머리에 부어버리는가 하며 말 오줌을 주며 제이미를 농락하게 된다. 티온과 제이미 등등 여러 캐릭터들의 고난과 역경이 시작되는 시즌인 듯 하다..
조프리는 저번에 백성들에 의해 죽을뻔한 경험이 있기에 대중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반면 마저리는 그 동안 빈민층을 보살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건물 밖에 나가 백성들에게 인사하자는 마저리의 제안에 조프리는 머뭇거리다가 설득당하게 되는데 백성들이 반기니 어린애 마냥 좋아한다... 역시 조프리는 괴팍하고 뒤틀린 꼬맹이 캐릭터인게 분명하다. 백성들에게 조프리와 마저리가 손을 흔들고 서세이는 그런 마저리가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3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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