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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6 5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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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는 화이트워커들의 대장 나이트킹의 탄생 떡밥이 풀립니다. 숲의 아이들이 최초의 인간들로부터 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화이트워커를 만들었다는 설정인데요, 본인들이 만들었으면서 통제도 못하고 오히려 당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네요.

 

 

강철군도에서는 발론 그레이조이가 죽고 그 뒤를 이을 왕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나름 민주적으로 다수의 지지를 받아야지 왕이 되는 것 같은데 혈통에 따라 가문을 잇는 다른 가문들과는 다른 점 같습니다. 

 

야라는 본인이 여자이지만 강철군도를 지금까지 이끌어 왔고 잘 알기 때문에 여왕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티온도 야라를 지지해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론이라는 삼촌(?)이 나타나 본인이 발론 그레이조이를 죽였고 세상을 여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으니 본인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야라가 왕이 될 줄 알았으나, 역시 여자이기 때문인지 평생 강철군도 밖에서 돌아다닌 유론이 왕으로 선발됩니다. 왕이 되자마자 바로 야라와 티온을 죽이려고 하는데 이미 그 둘은 배타고 도망쳐 버립니다.

 

 

브랜은 예정된 트롤인지 그냥 돌발적인 트롤인지는 모르겠으나 세눈박이 까마귀가 잠시 한눈 판 사이 그의 힘을 이용합니다. 갑자기 눈이 뒤 덮힌 장소로 이동하는데 그 곳에는 화이트워커들이 무리지어 있습니다. 

 

브랜은 바로 돌아왔어야 하지만 화이트워커 구경하다가 나이트킹에게 붙잡히게 되고 몸에 표식이 남게 됩니다.

 

 

 

 

브랜의 몸에 새겨 놓은 표식을 보고 나이트킹은 화이트워커들을 데리고 세눈박이 까마귀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 옵니다. 그 결과로 세눈박이 까마귀와 숲의 아이들은 사망하게 되고 브랜은 미라와 호도와 같이 도망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호도의 떡밥이 풀리게 되는데, 호도는 원래는 말을 잘 할 수 있었으나 브랜이 호도에게 "Hold the door"라는 명령을 하게 되어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평생을 호도 밖에 말하지 못한 듯 합니다. 문을 지키는 일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호도가 안쓰럽기도 하고 끝까지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집니다. 호도는 결국 문을 지키다가 사망할 듯 하고 브랜과 미라는 어둠속으로 몸을 피하며 6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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