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리뷰를 마치고 웨스트월드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1화는 테디와 돌로레스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둘은 연인 사이 비슷한 것 같은데 아무튼 돌로레스는 테디 보고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자고 합니다.
테디와 돌로레스는 집으로 향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약탈자들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리곤 의문의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등장하는데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해서 돌로레스는 당황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이 말합니다. 호스트나 이주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테디도 그렇고 시청자도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테디는 검은 옷의 남자에게 총을 쏴보지만 그는 죽지 않고 테디를 놀리다가 살해합니다. 돌로레스는 어딘가로 끌려가는데 무슨 일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고 다시 살아나 기차를 타고 있는 테디가 보입니다. 다시 살아난 것인지 테디의 기억을 보고 있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개발자들이 등장하고 설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드라마 제목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호스트라는 NPC를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검은 옷의 사내는 다시 돌로레스를 만납니다. 그리고 또 혼자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이 사내는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비슷한 상황이 다시 연출되지만 작은 것 하나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호스트가 이상이 생기자 데리고 와서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엄청 발전한 문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돌로레스의 아빠는 이주민들이 가지고 온 사진을 발견하고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껏 보지 못한 배경에 사람이 사진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호스트가 입력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 본인 만의 자아를 가지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돌로레스 아빠는 이상현상이 감지되어 개발자들에게 소환되는데 갑자기 복수를 하겠다는 소리를 합니다. 분명히 자의식을 가지고 말하는 것 같은데 개발자들은 단순히 오류라고 넘어가는 듯합니다. 호스트들을 죽였다가 다시 살리고 능욕한걸 기억한다면 당연히 개발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 같습니다.
돌로레스가 목에 붙은 파리를 죽이는 장면으로 1화는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돌로레스는 개발자들에게 자신은 생명을 해친 적이 없다고 했음에도 마지막 장면에서는 파리를 죽이는 것으로 보아 자의식을 가지고 개발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1화의 내용으로 보아 인간과 인간이 만든 호스트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본인들을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이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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