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1화는 비세리스가 왕으로 임명되면서 시작합니다.
친절하게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이 왕좌의게임 172년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해주네요.
다에몬은 본인이 왕위 계승자라고 생각하며 당당하게 왕좌에 앉아있습니다.
다에몬이 처음 등장하는 신이자 라에니라와 만나는 장면인데 묘한 긴장감이 도네요. 선물로 목걸이를 건네 줍니다.
왕비가 출산하는 장면과 마상시합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사실 긴장감이 하나도 없다고 해야 할까요.. 왕좌의 게임도 초반에 네드가 왕의 핸드가 되면서 마상시합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교 해보면 하운드나 마운틴과 같은 캐릭터도 없고 그냥 긴장감을 인위적으로 만든 듯 한 지루한 연출로 느껴집니다.
장면이 바뀌어, 다에몬은 갑자기 사람들을 범죄자라 하며 처벌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안 읽어서 갑자기 그런지 왜 저러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에스터는 왕비의 배를 가르면 아기는 살릴수 있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둘다 죽을 수 있다고 왕에게 말합니다. 왕은 후계자 아들을 오랫동안 바래왔기에 제왕절개술을 택하게 되고 왕비는 죽을 듯 하네요.
왕자는 자기가 이겼다고 방심하다 상대방에게 뒤통수를 얻어 맞고 패배하게 됩니다. 왕좌의게임에서 도른의 오베린과 마운틴의 싸움이 떠올랐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피 한방울 안나서 반전도 없고 그냥 왕자가 항복하며 끝나게 됩니다.
왕비의 배를 갈라 나온 아이가 아들이라는 소식이 왕궁에 퍼지고 새로운 후계자가 탄생한줄 알았으나
다음 장면에서 왕비와 아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나옵니다.
다에몬은 사창가에서 파티를 열며 본인이 진정한 왕위를 물려받을 사람이라 말하고 죽은 아이에게 하루뿐인 후계자라고 조롱하다가 왕의 귀에 그 말이 들어가게 되어 왕궁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열받은 왕은 결국 여자인 라에니라 공주를 후계자로 지명하며 1화가 끝이납니다.
후계자로 공주를 지명하면서 왕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길고 긴 겨울이 찾아오니 왕좌에는 타르가르옌이 앉아서 칠왕국을 통치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에서도 화이트워커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왕좌의게임 프리퀄인 만큼 왕좌의게임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 1화는 사실 실망이 큽니다. 보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장면이 없는것 같아서 드라마가 진행되며 재미가 더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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