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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게임 시즌4 4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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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는 회색벌레가 머린으로 몰래 들어가 노예들에게 자유를 스스로 쟁취하라고 하며 무기를 건네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머린 곳곳에 "주인을 죽여라"라는 문구가 새겨지고 노예들이 주인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노예들이 사방에서 몰려와 주인들을 칼로 찌르는데 내가 저 주인이었으면 살려달라고 빌었다...

대너리스는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머린을 손에 넣게 된다. 여왕으로서 통치가 뭔지 보여 주는듯 하다.​

 

 

제이미는 브론과 대련연습을 하다가 브론이 티리온이 이어리에 있을때 결투 재판 당시 대신 싸워줄 사람으로 제이미를 선택했었고 그 이유가 형이 자신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찾아와 줄 것을 믿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티리온을 찾아가게 된다. 제이미와 이야기하며 본인의 결백을 주장하는 티리온이지만 그를 믿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산사는 리틀핑거와 조프리의 독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 배후에 리틀핑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틀핑거는 새로운 친구들과 조프리를 없애는데 동의하여 일을 꾸몄다고 하는데 그 친구들이 누구일런지.. 조프리를 살해한 독은 산사가 하고 있던 목걸이의 보석에 있었다고 한다.​​

산사가 무엇을 원하냐고 리틀핑거에게 묻자, 리틀핑거는 "전부다"라며 뭘 원하는지 애매하게 말한다. 이 말을 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게하면 그 사람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비슷한 말을 하는데 아마 그런 맥락인 듯 싶다. "전부다"에 왕도 포함되어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그 와중에 올레나 티렐은 마저리와 대화 중 조프리 같은 괴물에게 소중한 손녀딸을 결혼 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며 조프리 독살의 배후가 올레나 일 수 있다는 밑밥을 뿌리는데 리틀핑거 장면 후에 바로 티렐이 나오는 것과 조프리 독살 당시 목걸이 보석에 독이 있었던 것과 같이 올레나가 마저리의 목걸이 보석을 만지는 장면 등이 조프리 독살의 주범이 올레나 임을 암시하는 듯 하다. (사실 시즌8화 까지 다 봐서 이미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

마저리의 목걸이를 만지는 올레나. 제일 오른쪽 보석이 조금 짧은것 같기도 하고...​

 

 

볼튼의 부하 로크는 갑자기 캐슬블랙에 있는 존과 만나게 된다. 분명히 캐슬블랙에 온 목적이 있어 보이는데 무슨 목적일지... 존과 관련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브리엔은 캐틀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킹스랜딩을 떠난다. 제이미와 작별하는데 제이미는 캐틀린과 두 딸을 무사히 윈터펠로 돌려 보낸다는 약속을 했으나 킹스랜딩에 둘다 없고 본인은 떠날 수 없는 입장이라 대신 브리엔에게 발레리안 강철검과 갑옷을 주며 두 딸들을 무사히 윈터펠로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브리엔은 새로운 발레리안 강철검을 '맹세를 지키는자' 라고 이름지었는데 여러 맹세를 어긴 제이미의 이번 맹세는 브리엔이 지켜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존은 크래스터집을 강탈한 야경대원들을 처치하러 갈 사람들을 모집한다. 와일드링들이 캐슬블랙에 있는 인원을 알게되면 정면으로 처들어 올 것이기에 그들이 야경대의 비밀을 말하기 전에 미리 입을 막아 놓을 생각이다.​​

브랜은 덫에 붙잡힌 다이어울프를 구하러 가다가 크래스터의 집에 있던 야경대원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일행이 위험에 처하자 본인의 신분을 밝히는데 목숨은 부지할 듯 싶다.​

 

 

 

 

라스트가 두고 간 아이를 화이트워커의 대장같아 보이는 존재가 화이트워커로 만들며 4화는 끝이난다. 시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이 화이트워커가 되는 것은 처음 알게 된 것인데 크래스터가 그동안 바친 아이들이 화이트워커의 지휘관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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