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는 존이 와일드링들과 동맹을 맺으러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야경대원들은 와일드링들을 원수로 여기기에 수색대장은 존에게 와일드링과의 동맹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직언을 하는데 존은 듣지 않는다.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왕좌의 게임 전 시즌에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흘러갈런지...
산사는 램지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티온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무너진 탑에 촛불을 밝혀 달라고 하는데 티온이 과연 산사를 도와줄런지..
티온은 램지에게 모든 사실을 고발했고, 그 결과로 산사를 도와주겠다던 할머니가 피부가 벗기는 고문을 당해 살해되고 만다. 역시 티온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끝까지 저러다가 죽을지 아니면 반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대너리스와 관계하는 남자는 대너리스에게 노예 주인들을 모두 결투장에 모아 한꺼번에 처리하라고 한다. 왕이 적들을 모두 제거하지 않는다면 왕이 제거 될 거라고 하는데 수긍이 가는 말이다. 토멘도 그렇고 대너리스도 그렇고 조프리 같은 화끈함이 없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토멘은 자기는 왕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어머니에게 찡얼거린다. 그냥 군대 끌고가서 모두다 죽여버리면 될 텐데 본인은 그렇게 할 엄두가 안나니 어머니인 서세이에게 의지하고 있다.
리틀핑거와 올레나는 폐허가 된 리틀핑거의 매음굴에서 만난다. 올레나는 여기서 본인과 리틀핑거가 함께 조프리 왕을 죽였다고 시인하는데 이번 왕도 죽일 수 있을런지... 아무튼 리틀핑거는 올레나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데 아마 로라스와 마저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선물인 듯 하다.
티리온과 조라는 대너리스의 앞에 서게 되고 마침내 둘은 여왕을 만나게 된다. 대너리스가 티리온을 죽이진 않겠지만 어떻게 할런지 궁금하다.
서세이는 마저리를 약올리기 위해 감옥에 갇힌 그녀를 찾아간다. 마저리는 예전 같은 예의는 조금도 없고 욕설을 하며 서세이 보고 꺼지라고 한다. 나가면서 미소를 짓는 서세이...
서세이는 하이 스패로우와 마저리와 로라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갑자기 하이 스패로우가 대비도 죄를 지은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게 된다. 그리고 뒤에서 란셀 라니스터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상한 느낌이 든 서세이는 탈출하려고 하지만...
여성 신도는 서세이를 잡아 감옥으로 데리고 간다. 아마 서세이의 죄명은 란셀과의 간통이지 싶다. 리틀핑거가 올레나에게 선물한 것이 바로 서세이와 란셀의 간통에 대한 정보가 아닌가 싶다. 올레나가 이 사실을 하이 스패로우에게 고발했고 그 결과로 서세이는 처벌을 받지 않을까 싶다.
감옥에서 서세이는 자신을 잡아온 여성신도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7화는 끝이 난다. 서세이의 바램과는 달리 하이 스패로우는 정말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여 본인에게 권력을 준 서세이 마저도 감옥에 가두어 처벌받게 하는 인물로 정의롭다면 정의롭다 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광적으로 종교에 빠진 캐릭터 인듯 하다. 마저리를 무너뜨리려다 본인도 그 덫에 걸린 서세이가 어떻게 될런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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