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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1 5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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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는 캐틀린이 티리온을 자신의 동생이 있는 이어리로 끌고 가며 진행된다. 캐틀린은 티리온과 이야기 하면서 티리온의 논리에 반박하지 못하는데 이때부터 아마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지른걸 깨달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왕좌의게임에서 제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은 드래곤이 나와서 불을 뿜는 장면도 아니고 화이트워커들이 나오는 장면도 아닌 바리스와 리틀핑거와 같이 계략과 음모를 꾸미는 세력들이 말을 돌려가며 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는 장면이다. 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지만 왕국을 위해 하는 일이라며 자신을 포장한다.

 

 

 

 

나이트워치에서 온 요렌이 네드에게 캐틀린이 티리온을 포로로 잡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어리로 끌려와 캐틀린의 동생 라이사 앞에선 티리온은 본인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 누명을 쓰고 있다. 브랜도 모자라서 이젠 왕의 핸드였던 존 아린도 티리온이 죽였다고 몰고가니... 환장할 노릇이다.

 

 

 

왕인 로버트와 왕비 서세이가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사랑없는 둘의 결혼이 왕국을 지난 17년간 지탱해왔다고 하는데 결혼 생활이 이렇다면 정말 슬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없이 의무감에 어쩔수 없이 현상 유지를 위해 결혼을 하고 있으니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제이미는 동생이 잡힌 사실을 듣고 네드에게 찾아간다.

대너리스가 임신해서 그녀를 죽여야 한다는 왕의 뜻에 동참할 수 없어서 왕의 핸드 자리를 내려놓은 상황이라 아무 힘도 없는 네드는 제이미에게 부하들을 모두 잃고 부상까지 당한다. 제이미가 네드를 포로로 잡든지 죽이든지 할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려서 조금 의아했다.

제이미는 그냥 검술을 겨루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제이미의 부하가 뒤에서 네드의 다리를 찔러 겨루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제이미는 화가나 그 부하를 때려버린다. 제이미는 네드만큼 명예를 중시하며 검술 겨루기에 진지하고 싶지만 라니스터 가문의 환경과 특성상 그렇게 살지 못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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