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이와 존 그리고 대너리스 등등 모두가 킹스랜딩에서 만나게 됩니다. 죽은 자 들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을 제안하기 위해 만나게 되는데 과연 서세이가 제안을 수락할지 궁금하네요.
대너리스는 용을 타고 늦게 도착합니다. 용을 처음보는 서세이는 놀란 건지 특별한 반응은 없네요.
모두에게 힘겹게 잡아 온 화이트워커를 보여주자 다들 놀라게 됩니다. 유론은 갑자기 혼자 살겠다고 배를 타고 강철군도로 떠나게 됩니다.
서세이는 존에게 전쟁이 끝난 뒤에 라니스터나 타가르옌 어느 편에도 서지 않겠다고 맹세를 한다면 동맹 제안을 수락한다고 했으나 존은 이미 대너리스에게 충성을 맹세했기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서세이는 니들 다 죽은 다음에 너희 시체들과 싸우겠다고 하고 동맹 제안을 거절합니다.
티리온은 목숨을 걸고 서세이에게 찾아가고 결국 동맹 제안을 수락하게 합니다. 서세이는 임신한 상태라 뱃속에 있는 아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듯 싶네요.
티온은 존과 만나 대화를 한 뒤 용기를 얻어 누나 야라를 구하러 갑니다. 자신의 뜻에 반하는 부하가 있어 싸우게 되고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티온의 끝이 졸렬할지 아니면 명예로울지 궁금하네요.
윈터펠에서는 갑자기 재판이 열립니다. 아야가 가운데 서 있길래 아야를 산사가 재판하려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산사는 리틀핑거의 이름을 부르게 되고 리틀핑거는 어리둥절해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변명을 해 보지만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 앞에서는 리틀핑거의 거짓말이 통하지 않게 되고 본인이 네드를 배신한 것과 라이사를 시켜서 존 아린을 독살시킨 일 등 모두가 밝혀지게 됩니다.
리틀핑거는 결국 본인이 이간질에 사용했던 단검에 베여 사망하게 됩니다. 조프리, 램지 그리고 리틀핑거까지 이제 악당들이 모두 사망한 왕좌의 게임이라 정말 끝이 다가 온 듯합니다. 내용도 사실 재미가 있어서 본다기보다는 결말이 궁금해서 의무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세이는 거짓으로 동맹 제안에 승낙한 것이었고 제이미는 이에 분노합니다. 둘은 다투다가 제이미는 결국 킹스랜딩을 떠나갑니다. 아마 북부로 향할 듯싶네요. 제이미가 있는 킹스랜딩에도 눈이 내리는 것으로 보아 진짜 겨울이 찾아온 듯합니다.
샘은 브랜에게 리아나의 혼인 이야기를 하게 되고 브랜은 능력을 사용하여 그때 당시를 보게 됩니다. 리아나는 라에가에 의해 납치되어 강간당한 것이 아니라 둘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었습니다 로버트의 반란은 결국 모두 거짓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음이 브랜을 통해 밝혀지는데요, 로버트와 네드 모두 거짓 명분으로 왕좌를 탈환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미친왕이 나쁘긴 했지만 로버트의 명분은 거짓이었네요.
그리고 리아나가 네드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했던 말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존의 진짜 이름이었는데요, 존의 진짜 이름은 아에곤 타가르옌으로 서자가 아니라 철왕좌의 진짜 주인이었습니다. 네드는 리아나와 약속한 것도 있고 존이 타가르옌이란 것이 알려지게 되면 죽을 까 봐 자신의 서자인 척해서 존을 보호한 듯싶습니다. 캐틀린에게는 말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부인도 못 믿었나 봅니다. 아니면 존의 이름을 듣자마자 로버트 반란의 명분이 거짓이란 걸 깨닫고 본인의 명예를 위해 모두에게 비밀로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존과 대너리스는 갑자기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관계를 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떨어집니다. 타가르옌 가문은 예전에 가문끼리 혼인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것 때문에 이 장면을 넣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나이트 킹은 되살린 시체 용을 타고 장벽을 부수게 됩니다. 대너리스의 용 말고 다른 생물을 나이트킹이 이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아무튼 장벽은 무너지게 되고 죽은 자 들이 진격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시즌7은 끝이 납니다. 이제 시즌8에서는 본격적인 산 자와 죽은 자의 전쟁이 벌어질 듯싶은데 시즌8은 망작이라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그래도 의리를 가지고 끝까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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