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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왕좌의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8 5화 리뷰

by 긍정포포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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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는 신파극의 끝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대부분이 울기 시작하고 시청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행동만 하는데 보기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바리스는 존이 철왕좌의 정통 후계자라고 정보를 돌리게 되고 티리온은 그런 바리스를 대너리스에게 고발하게 됩니다.

 

내부고발

 

대너리스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바리스는 용의 화염에 재가 되어 사망합니다. 그 동안 캐릭터 존재감이 너무나 없던 터라 이렇게 사망해도 별로 아무생각이 들지 않네요. 좀 더 빨리 바리스를 보내줬어야 하지 않았나 합니다.

 

 

 

처형

 

티리온과 제이미는 울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어렸을 때부터 나를 괴물로 취급하지 않은 것은 형 뿐이었다고 하는데 티리온이 처음 매춘부와 결혼하게 된 것이 제이미의 장난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티리온은 잊은 듯 합니다. 그것 때문에 타이윈이 티리온의 아내가 된 매춘부에게 돈을 주고 병사들에게 던져 준 사실도 모두 잊은 듯 합니다. 

 

신파

 

미산데의 죽음에 열 받은 대너리스는 용의 화염으로 킹스랜딩의 성벽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성벽 앞에서 얼타던 용병들은 대부분 전사하게 됩니다.

 

 

 

드라카리스

 

대너리스는 아버지 미친왕처럼 갑자기 민간인을 포함해서 모두를 살해하게 됩니다. 중간에 항복한다는 종이 울림에도 병사들은 못들은 채 하고 복수심에 사로잡혀 살인을 계속 하게 됩니다.

 

매드킹

 

티리온에 의해 무사히 킹스랜딩으로 들어오게 된 제이미는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론을 만납니다. 둘은 서로 싸우게 되는데 오른손이 없는 제이미가 이기게 됩니다. 오른손 있었다면 유론은 상대도 안될 듯 하네요.

 

 

 

 

유론패배

 

하운드와 산사는 킹스랜딩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운드는 갑자기 아야에게 복수심에 사로잡혀 나같이 살지 말고 그만 윈터펠로 돌아가라고 하는데 아니 그럼 처음 출발할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여기에 또 아야는 말도 안되게 갑자기 소녀 성격으로 변해버려 서세이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돌아 갑니다.

 

그리고 하운드에게 어렸을 때 자신을 도와주어 고맙다는 뜻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이 장면도 신파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야의 속마음을 하운드에게 표현한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자켄 밑에서 수련할 동안 거짓말 게임에서 아야는 하운드를 증오해서 그가 죽게 내버려 두고 왔다고 했는데 자켄은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아야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본인도 모르게 하운드에게 증오심이 아닌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 아야의 입을 통해 하운드에게 전해지게 되어 더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감사

 

제이미는 서세이를 만나게 되고 둘은 또 다시 울기 시작합니다. 서세이는 본인이 모든 것을 만들고 모두를 죽게 했으면서 무섭다고 우는데 정말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안 좋은 면은 다 보여주는 캐릭터 인듯 합니다.

 

 

 

오열

 

하운드는 형 마운틴을 만나게 되고 둘은 싸우다가 하운드는 거의 패배할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바쳐 마운틴과 같이 절벽에게 떨어지게 되며 둘은 사망하게 됩니다. 사실 하운드가 마운틴에게 이정도로 분노와 증오심이 있었다면 같이 킹스랜딩에 있을 동안에 살해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하운드의 증오심이 너무 과대포장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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