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는 드래곤스톤에 도착한 라에니스가 비세리스의 사망 소식을 라에니라 공주에게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비세리스가 사망하자 왕비와 오토 하이타워는 그들의 아들을 왕의 후계자로 즉위 시킵니다. 이에 분노한 다에몬은 당장이라도 전쟁을 일으키려는 듯한 태세를 보이는데 라에니라는 전쟁을 바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라에니라와 다에몬의 아이가 유산되어 버립니다. 진짜 타가르옌 가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드래곤스톤에서는 라에니라를 여왕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충성을 맹세합니다.
오토 하이타워는 드래곤스톤에 방문하여 아에곤이 철왕좌의 주인이라고하며 비세리스가 죽기 전에 아에곤을 후계자로 지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제안을 하는데, 죽기 전에 갑자기 후계자를 바꿨다고 믿을 바보는 없기에 라에니라와 다에몬은 오토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라에니스는 불과 얼음의 노래라는 이야기에 따라 칠왕국 간에 싸워서는 안되고 언제올지 모르는 두려운 존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다에몬은 타가르옌이 왕이 된 이유는 드래곤 때문이라면서 드래곤으로 모두를 굴복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를리스는 다에몬이 자신의 동생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에니스의 뜻대로 라에니라 공주를 여왕으로 인정하고 지지하겠다고 합니다.
라에니라는 아들들을 다른 가문에게 보내어 예전에 자신에게 했던 충성의 맹세를 가문들이 이행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합니다. 아들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러 가는 것이기에 폭력은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복선인듯 합니다.
역시나 충성을 맹세했던 가문들 중에서 배신하는 가문이 생겨납니다. 왕비의 아들인 아에몬드가 먼저 이곳에 도착해 있었는데 라에니라의 아들에게 시비를 겁니다.
가문의 영주는 아에몬드가 칼을 뽑아 피를 보려하자 격노하여 말리게 됩니다. 가문을 나가자마자 아에몬드가 칼을 들고 쫓아올 걸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역시나 아에몬드는 드래곤을 타고 도망가는 라에니라의 아들을 쫓아가는데 도중에 자신이 당했던 대로 눈알 한쪽만 가져가거나 겁만 주려 했으나 드래곤이 통제를 벗어나 아들과 그가 타고온 드래곤 모두를 살해해 버립니다.
이 소식을 들은 라에니라가 분노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시즌1은 끝이 납니다. 라에니라 혼자서 이성을 가지고 전쟁을 하지 않으려는 입장이었는데 자신의 아들이 죽었으니 아마 분노하여 시즌2부터는 본격적인 드래곤의 전쟁이 시작될 듯 합니다.
시즌2는 아마 최소1년에서 2년 후에 나올듯 한데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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